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옥시전 디스트로이어 (문단 편집)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 원작과는 반대로 세리자와 박사가 만든 것이 아니라, 미군이 비밀리에 타이탄들을 죽이기 위해 만든 프로토타입 병기로 등장한다. 이슬라 데 마라에서 [[라돈(몬스터버스)|라돈]]이 깨어나고, 라돈을 쫒아온 [[킹 기도라(몬스터버스)|기도라]]가 뒤엉켜 싸우는 난장판 상황에서 뭉쳐있는 괴수들을 한 번에 제거하기 위해 미군이 발사한다. 미 해군 스텐즈 제독이 USS 아르고의 모나크 멤버들에게 미사일 발사 사실을 일방적으로 통보한다. 옥시전 디스트로이어가 담긴 미사일이 날아오는 동안 남극에서 이슬라 데 마라까지 쫓아온 고지라가 바다 속에서 나타나 기도라를 공격한다. 두 괴수가 바다 속에서 뒤엉켜 싸우는 동안 미사일이 날아와 엄청난 대폭발을 일으킨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옥시전 디스트로이어가 터진 곳 주변의 물고기들이 죽어 수면 위로 떠오른다. 핵무기에도 멀쩡한 고지라조차도 엄청난 피해를 입고서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다. 그러나 기도라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고 멀쩡히 뛰쳐나와 이슬라 데 마라로 가서 고지라에게 잘려나간 머리를 재생시킨다. 기도라는 지구 생명체가 아니라 '''외계 생명체'''였기 때문에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의 작용이 통하지 않았던 것이다. 기도라를 없애기는 커녕 지구에서 유일하게 기도라와 대적할 수 있는 타이탄인 고지라를 없애버린 꼴이 되고 말았다. 경쟁자인 고지라가 없어지자 기도라가 타이탄의 지배자가 되었고 지구에 잠들어있던 모든 타이탄들을 깨워 인류를 공격하게 한다. 다행히도 고지라는 죽지 않았고, 회복을 위해 둥지로 쓰는 해저에 가라앉은 초고대문명에 있던 신전으로 돌아가서 방사능을 보충하고 있었다. 이후 세리자와 박사는 1954년 원작과 정반대로 직접 핵탄두를 고지라에게 가져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고지라를 되살려낸다. 기도라가 죽은 뒤, 멕시코의 어부들의 말에 따르면 옥시전 디스트로이어가 터진 카리브해 일대는 어획량이 수십분의 1로 줄어들었고, 해양 생태계도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쿠키 영상이 올라 오기전 스탭롤에서 타이탄들이 자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리는 기사들이 나온 반면 인간이 만든 병기는 그 반대의 효과를 냈다는 점이 아이러니 한 점.[* 이는 전작의 핵폭탄도 마찬가지로, 원래 목적대로 무토와 고질라를 죽이긴커녕 (터졌어도 가능했을지는 의문인게 이들은 방사능을 먹고 사는 존재다. 본작에서 고지라의 경우 핵폭탄이 영거리에서 터지자 이를 모두 흡수하고 엄청난 존재가 됐다) 위기만 초래했다. 고질라 시리즈에서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는 "인간은 스스로 자연을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이는 불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증명하는 것으로, 개봉 이후 영화를 본 팬이 "만약 그 때 옥시전 디스트로이어가 터지지 않았다면, (유리한 수중이라는 위치에서 킹 기도라의 한쪽 머리를 뜯어내기까지 한) 고질라가 킹 기도라에게 이길 수 있었을까요?"라는 질문을 감독 마이클 도허티의 트위터에 했는데, 그에 대한 대답이 "맞다. '''언제나 자연을 파괴하는 건 인간이다'''"라는 것이었다. 애초부터 그런 점을 의도하고 넣은 장면이라는 건데, 이 작품이 이런 메시지 부분의 묘사가 영 좋지 못한지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